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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와, 애기매모호한 축제에 초대할게 미드소마 알아봐요카테고리 없음 2020. 2. 11. 16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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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생각지도 못한 영화 미드소마. 이번 주는 볼 만한 영화가 없어 뭘 봐야 할지 생각한 끝에 알게 된 영화인데, <유전> 감독 작품이고 장르가 공포, 미스터리, 드라마인데 공포는 왜 넣었는지.정스토리오, 오히려 서스페리아 같은 상념이 들고 이 영화를 보면 서스페리아가 더 고어 영화였다는 것을 느낀다.종교적 미친 집단? 과고물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고물이라고 하기엔 좀 나약한 생각도 들었고, 정교하고 정스토리 실제같은 상념을 가진게 아니라 딱 봐도 분장이네!! 라고 느껴보기에 거부감은 없었다. 뭐, 실제로 약품처리한 시체도 보았지만, <미도소마>를 보는 것에는 별로 흥미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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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니는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들은 스웨덴의 한 축제에 참가하게 된다. 힐링되는 장면이 실제로는 지옥길이라는 것! 축제가 시작되는 순간, 중간에 빠질 수 있도록 벽면에 있는 그림과 그려진 그림으로 암시한다.초반에 러브스토리 관련 그림이 나오는데 한 번 계속 보여주는 장면에서 향후 전개가 어떻게 될지 파악됐다.이거 러브 얘기가 아닌데 하고 <서스페리아>에 나온 마녀인줄 알고 기대했는데 끝까지 보니까 의견 의외로 평이했어요. 유전처럼 마지막에 악마 숭배에 관한 이야기였다면, 아마 거짓 없이 결국 강렬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, 미드소마로 거짓 없이 결국 뭔가 더 있을 것 같아!라는 의견을 냈지만, 본인의 슬픔을 함께 나누면 홀이 촌락으로 점차 동화되어 가는 모습이 보여지며 점점 멀어져 가는 대니와 크리스티안. 펠레는 이들을 초대해 대가족을 잃은 대니를 거짓 없이 대가족이 될 기회를 주기 위해 초이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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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유전>, <서스페리아>를 보면 기괴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를 가진다면 <미드소마>는 밝은 날에 묘한 감정전을 보여줘 뭔가 싶게 하지만, 위와 같이 그림을 통해 이미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약간 예측 가능했다.그리고 하루에 행사한 점프 장면은 그 전의 대사가 힌트를 얻고 거짓 없이 점프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고, 그 점프가 아니라 먼저 연상되는 것이 있어서 바로 라이언 킹. 아무튼 밝은 날에 일어나는 기괴함이 조금은 신선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조금 약했던 것 같았다.서스페리아의 리메이크 쪽이 좋다고들 하는데, 인정과 숨결이 역시 서스페리아의 숨결이 더 화사하게 느껴졌기에 묘한 것은 서스페리아였다. 물론, <미도소마>에서도 야한 장면이 있습니다만, 그 장면은 보동 우스갯소리로 자신이 나올 정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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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튼 <유전> 같은 느낌을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고, 미친 종교집단에 관한 내용이니까 <유전>보다 약하다는 느낌? 고어 쪽에서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냥 넘기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, 두려울 정도의 영화가 아니라, 여러 소리가 아니라면 시도해 볼 만하고, 호흡이 느리고 재미있다고 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고,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고 상상하고 시도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.정말! 이 영화에서 카메라 기법은 아주 독특했어. 문을 열자마자 기내 화장실이라니. 게다가 거꾸로 영상을 보여주고 길거리에서 비추는 영상이 정스토리가 되레 어지럽게 느껴질 정도로 카메라 전환의 발상이 나쁘지 않으니 기법은 독특하다!